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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복날엔 이거다!

[카드뉴스]올해 복날엔 이거다!

등록 2019.07.07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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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복날엔 이거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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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극심해지는 시기인 ‘삼복’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마다 복날이 되면 다양한 보양식을 먹어 원기를 보충해 더위를 이겨내곤 합니다.

보양식이라고 하면 ‘삼계탕’, ‘개장국’ 등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해양수산부에서는 올 여름 보양식으로 전복과 장어를 선정했습니다.

전복은 비타민, 글리신이 풍부하고,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아르기닌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습니다. 말렸을 때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으로 콜레스테롤 감소와 시력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 전복은 죽, 찜, 조림 등 익혀서 먹으면 좋고, 노란색인 수컷은 회,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히는 장어는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인,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이나 성인병 예방에 좋은데요.

또한 비타민A가 매우 풍부해 야맹증, 시력저하 예방에 좋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레시틴도 많이 함유돼 있어 수험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올해 복날엔 삼계탕 말고 전복과 장어로 만든 보양식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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