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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고성능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 성공

가스공사, 고성능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 성공

등록 2013.02.01 09:50

안민

  기자

가스공사가 고성능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31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 이하 가스공사)는 고성능 해수가열기를 중소기업 협력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국산화 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로 해수식기화기와 연소식기화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해수식기화기는 해수온도 5℃이상에서 100% 성능이 확보된다.

하지만 매년 동절기에 급격한 해수온도 저하 때문에 해수식기화기의 성능이 떨어져 천연가스 안전·안정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공사는 정격용량 350t/h, 80℃의 고성능 해수가열기를 국산화에 성공, 해수식기화기에 공급되는 해수온도를 6℃ 향상 시켰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배선준 기술기획실장은 “이번 고성능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은 그동안 우리공사가 겪었던 동절기 해수식기화기 성능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설비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생산기지에 적용해 동절기에도 더욱 더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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