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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악성코드 ‘물귀신’...새로운 바이러스 경고

신종 악성코드 ‘물귀신’...새로운 바이러스 경고

등록 2013.09.02 20:1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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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컴퓨터(PC) 사용자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때까지 특정 사이트에서 못 나가게 하는 새로운 유형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새로운 유형의 악성코드. 사진=하우리 제공새로운 유형의 악성코드. 사진=하우리 제공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2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는 특정 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가 악성코드 감염으로 이어지는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그림 참조)하기 전까지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거나 웹 브라우저 종료가 불가능하도록 한다.

이 악성코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유포되고 있다.

특히 하우리는 해당 기법이 악용될 경우 웹브라우저에서 탈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장시간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유지할 수 있는 등 새로운 위협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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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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