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제조업(4만2400명), 농축산업(6000명), 어업(2300명)에 집중적으로 배정됐다. 신규입국자는 4만5000명, 재입국자는 1만명이다.
시기별로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상시 수요가 있는 제조업은 연 4회(1·4·7·10월 3:3:2:2), 계절성이 큰 농축산, 어업 등은 상반기(농축산·어업 1·4월 7:3, 건설·서비스업 1월 전부 배정)에 집중적으로 외국인력이 도입된다.
외국인근로자(E-9) 외에 중국·구소련 국적의 동포에게 부여하는 방문취업자(H-2)는 올해 체류한도(30만3000명)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내년에는 1900명분에 대해 고용허가서 발급 시 업종별 실제 신청수요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내년 1월과 4월에 외국인력 1900명을 업종별 배정인원 대비 신청인원이 많은 업종에 배정할 방침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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