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도 7천만명 육박···2분기 인터넷뱅킹 대출 급증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인터넷뱅킹서비스(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1327만명으로 전분기말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기반 모바일뱅킹(이하 스마트폰뱅킹)의 등록고객수는 5752만명으로 전분기말대비 6.8% 증가하여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체 등록고객 중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61.2%)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건수(일평균)는 7,725만건, 이용금평균은 40조 4,62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0.4%, 7.7% 증가했다.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4,101만건, 2조 3,9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2%, 8.3% 늘었다.
한편모바일뱅킹 이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2011년 이후 정체 상태인 PC기반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를 지난해 4분기부터 추월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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