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위원회와도 협력 방안 논의
금융감독원은 진웅섭 금감원장이 미국 뉴욕에서 오는 24일 개최되는 SSE 라운드테이블(SSE Leaders Roundtable : 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ement Goals')참석과 25일 미국 상품선물위원회(CFTC)와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출국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진 원장은 24일 SSE 회의에 참석해 참가국 감독당국 수장, 거래소 CEO, 글로벌 기업 CEO들과 함께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감독당국, 거래소, 투자자 및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
이에 진원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도 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진 원장은 25일 티모씨 매시드 미국 상품선물위원회 위원장과 양국 감독당국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경간 청산소의 감독과 관련한 협력 및 정보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기로 했다.
※용어설명
SSE(Sustainable Stock Exchanges Initiative :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거래소 이니셔티브)
UNCTAD(무역개발협의회), UN Global Compact(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협약), UN PRI(책임투자원칙), UNEP-FI(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등 UN 산하기구들이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및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09년에 발족한 기구로서 주요국 거래소가 구성원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5월에 가입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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