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22일 서울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9개 중소·벤처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한수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소구경배관 초음파 검사 기술’ 등 5건의 기술을 9개사에 이전한다.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공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더욱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최근 7년간 한수원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11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1800억원의 연구개발품을 우선 구매했다. 또 기술·자금지원을 위한 대출금을 1100억원대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전받은 기술이 중소·벤처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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