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28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3분기 만에 초과달성
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 제조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 연우는 11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15.9% 상승한 3분기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8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으로 66.1%, 117.4%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올해 3분기만에 작년 온기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우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업계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국내 매출이 소폭 감소함에 따라 올해 3분기 실적은 직전분기대비 다소 하락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올해 4분기에는 메르스 등 단기 이슈가 제거됨에 따라 내수 매출 회복의 영향으로 좀더 상향된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주안공단 내 라인 증설을 위한 신규공장 준공에 착공하는 등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우 기중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주주 친화적인 경영방침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우수한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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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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