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핀테크 업체 해외진출 지원
핀테크 지원센터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 7차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를 열고, KEA와 해외 진출 핀테크 업체의 특허 취득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국내 핀테크 업체는 해외진출 시 ▲ 지식재산권 설정 및 유지 ▲ 현지국가의 특허 관련 제도 파악 곤란 ▲ 해외시장 진출 시 특허분쟁 우려 등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핀테크 지원센터와 KEA는 앞으로 핀테크 업체의 해외진출 시 지재권 컨설팅 및 지재권 인식제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KEA는 이날 행사 역시 ‘특허분쟁 대응 전략 강의’로 시간을 구성해 해외진출 시 특허침해를 우려하는 핀테크 기업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7차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는 크라우드 펀딩 성공사례 소계 및 핀테크 업체의 기술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출사를 통해 “올해 총 4회의 해외 데모데이를 개최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데모데이(demoday)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말한다.
핀테크(fintech)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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