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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2Q 영업익 전년比 16.9%↓···예정작 출시 지연 때문

KTH, 2Q 영업익 전년比 16.9%↓···예정작 출시 지연 때문

등록 2016.07.29 18:30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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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7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기록

KTH가 올해 2분기 매출액 47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으며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KTH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T커머스 ‘K쇼핑’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3%가 증가하여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매출액 128억원에 비해서도 21.9% 상승한 수치다.

KTH는매출 성장은 단독 런칭 상품 확대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3촌의 명품밥상’, ‘TV마트’ 등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T커머스 사업은 2012년 K쇼핑 개국 이후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고 이익도 개선되어 2017년에는 커머스 자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ICT사업도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 수주 등 신규 수익원이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ICT사업 2분기 매출액은 18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예상작 출시 지연에 따른 이익률 감소 등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KTH는 컨텐츠 판권 자산에 대한 엄격한 회계기준에 따른 평가 손실 반영으로 일시적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상반기 감액 처리한 판권 자산에서도 수익이 추가 발생하여 일정부분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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