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KT그룹 임직원 대상 ‘K쇼핑 캐릭터 시상식’ 개최

'K쇼핑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오세영 KTH 사장(가운데)과 함께 수상작 표현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H 제공

T커머스 K쇼핑을 운영하는 KTH는 KT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K쇼핑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1일 보라매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됐다. KT그룹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으며 최종 112건(디자인 부문 64건, 아이디어 부문 48건)이 출품됐다.

두 차례의 다각적인 평가와 심사 과정을 통해 디자인 부문 5건과 아이디어 부문 2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7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김형근 KT 그룹디자인정책팀 대리는 “K쇼핑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담는 한편 호감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수없이 고민한 끝에 탄생한 캐릭터”라며 “K쇼핑 브랜드마크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 ‘One-Luv’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K쇼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TH는 수상작들을 토대로 K쇼핑의 대표 캐릭터로 발전시켜, 친근한 K쇼핑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