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프로야구’앱 출시, 야구 마케팅 강화

득점 순간 돌려보고 투타 분석도 가능

부가서비스 데이터 제공량도 확대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 비교’, ‘5경기 동시시청’ 등의 기능을 담은 ‘U+프로야구’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프로야구앱은 야구팬들과 고객들,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다양한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해 기획됐다. 모바일 경기 시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야구 본연의 기능에 충실, 경기시청의 방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궁금한 정보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의 프로야구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프로야구를 실시간 시청하면서도 타자와 투수 간 전력 분석이나 투구 추적 화면을 볼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5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점도 U+프로야구 앱의 특징 중 하나다. 이용자들은 2경기부터 최대 5경기까지 보고 싶은 경기수에 따라 한 화면에서 경기를 확인할 수 있다.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이나 속도, 궤적을 경기 시청 중 볼 수 있는 ‘방금 던진 공보기’, 득점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등의 기능도 포함됐다.

U+프로야구 앱은 이용자가 응원하는 팀에 맞춘 앱 화면과 경기 정보도 제공한다. 응원팀을 선택하면 앱 실행 시 맞춤형 로고와 컬러를 반영한 초기 화면이 구성되며 광고 재생 없이 바로 경기시청이 가능하다. 또 응원팀 경기 정보를 최상단에 배치해 점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U+프로야구 앱은 29일부터 원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Phone 기종 지원은 상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영상을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부가 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과 시간 등 데이터 혜택도 강화한다.

원하는 시간에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3시간 데이터 프리’의 경우 1시간을 추가로 더 제공한다.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마음껏팩’의 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매일 3GB에서 4GB로 늘렸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은 “앞으로도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