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최강 야구팀 가린다” AJ렌터카, 직장인야구대회 개최

(사진=AJ렌터카 제공)

AJ렌터카가 주최하는 제7회 직장인야구대회가 개막전을 열고 두 달 여간의 일전에 돌입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J렌터카는 전날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회 직장인야구대회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약 1000여명의 야구팬이 방문했으며 윤구선 AJ렌터카 사장과 필라테스 모델 겸 탤런트 양정원이 각각 시타와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AJ렌터카는 개막 경기에 앞서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안타, 홈런, 주루, 수비, 구속 등 야구 실력을 테스트하는 이벤트를 열고 회식비와 상품권을 증정했다. 또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전기그릴, 렌터카 이용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48개팀의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는 ‘KBS 개그콘서트팀’과 주최사인 ‘AJ레전드팀’이 맞붙었다. 역전이 반복되는 흥미진진한 게임 속에 AJ 레전드팀이 8대5로 승리를 거뒀다.

오후에 진행된 2번째 경기는 ‘한(限) 야구단’과 ‘갱스터즈’의 맞대결이 열렸으며 갱스터즈가 14대7로 승리했다.

윤규선 AJ렌터카 사장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AJ렌터카배 야구대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며 “동호인 야구팀의 참가가 확대된 만큼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국내 최초 직장인야구대회로 시작된 이 대회는 직장과 동호회 단위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대회다. 직장인으로 구성된 ‘AJ렌터카’ 조와 동호회로 구성된 ‘빌리카’ 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수위팀이 결승에서 만나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