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손사가 우수협력 정비업체, 한국장애인재단과 손잡고 저소득 장애인, 장애인단체의 차량을 무상 점검 및 수리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말부터 삼성화재손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나눔펀드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 현재 누적 모금액은 4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200호의 주인공은 지체장애 3급인 전 모씨다. 전씨는 자신과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발이 돼 줄 차량을 수리 받았다.
전씨는 “노모를 모시고 병원에 다니는 저에게 자동차는 부의 상징이 아니라 물과 공기처럼 없어선 안 될 존재”라며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원 삼성화재손사 한마음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수리비 부담 없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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