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드림스타트, ‘처음부터 제대로’ 프로그램 진행

엄마와 함께하는 자녀 비법,1박2일 우리누리생활문화관에서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드림스타트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처음부터 제대로’ 프로그램이 12~13일 1박2일로 우리누리생활문화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관계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마련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전통문화와 그 속에 깃든 효(孝)와 예(禮)의 정신을 배워서 실천하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보호자와 아동 40명이 1박2일 동안 정읍시 산내면 우리누리생활문화관 김귀옥 원장의 지도아래 절하는 법, 식사 및 인사예절, 탁본실습 등 여러 가지 실습을 통해 전통·생활·고추장 담그기를 배웠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들이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심성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