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모로코와 이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양 팀은 몇 차례 골 찬스를 기회로 연결하지 못했다.
모로코는 뛰어난 기술과 측면 공격을 바탕으로 이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진 못했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지배했다. 반면 이란은 특유의 ‘늪 축구’로 모로코의 공세를 막은 뒤 빠른 역습으로 되받아쳤다.
특히 전반 42분에는 이란 에이스 사다르 아즈문(루빈 카잔)이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양 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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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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