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완전식품’인 달걀, 어떤 걸 골라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 잘 고르기 = 우선 달걀은 껍데기가 비교적 거칠고 이물질이 없는 걸 고르는 게 좋습니다. 더 신선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인데요.
오래된 걸 보다 잘 거르려면 구매 전 살짝 들어 흔들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때 너무 가볍거나 출렁거림이 느껴지는 건 사지 않는 게 바람직. 달걀에는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기실)이 있는데, 오래된 것일수록 수분이 빠져나가고 공기가 유입돼 잘 출렁거리는 탓입니다.
◇ 잘 보관하기 = 보관도 중요합니다. 달걀은 저장 기간이 길수록 총 지방과 지방산 조성이 변하는데요. 저장 온도를 낮추면 이 같은 변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이에 냉장(0℃~4℃) 또는 서늘한 곳 보관은 기본.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두고 뚜껑을 덮으면 중량 손실도 줄일 수 있지요.
삶은 달걀도 냉장 시 7일 정도 보관 가능하지만, 3~4일 정도가 안정적.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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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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