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 ‘특별교통대책’ 기간 비상근무 돌입칠산대교 6일 간 임시개통···천사대교와 연계
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추석연휴 기간인 11일 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6일 동안 칠산대교를 임시개통한다.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연결하는 칠산대교의 임시개통으로 두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을 오가는 귀성객들의 고향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4월 개통한 천사대교와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익산국토청은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국도 이용을 위해 호남지역 국도 전 구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도로 파손 구간을 복구하고, 교통안전시설 미비구간에 대한 정비도 완료했다.
국도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함을 주기 위해 일제 청소를 실시했으며, 국도와 연계된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조치 등도 마무리했다.
11일 오전에는 여산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고향을 찾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익산국토청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또 도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국도 및 인근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스마트폰 무료 앱 ‘통합교통정보’)하고, 도로전광판을 활용해 교통사고, 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도 운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연휴기간 중 호남지역 국도를 이용하다 불편이 있을 경우 (☎ ARS 1333)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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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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