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 영향···경유 ℓ당 1319.1원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달 1503.8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5.7원 하락한 금액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유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락폭이 내주부터 다시 반영돼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5원 내린 ℓ당 1585.7원이었다. 최저가 지역 대전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3.1원 하락해 ℓ당 1466.8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휘발유 가격이 비싼 브랜드는 SK에너지로 ℓ당 1515.6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자가상표 주유소는 1479.2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이달 둘째 주 ℓ당 1319.1원으로 전주 대비 18.9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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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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