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먹고 마셔야 하는 것은 같지만 거리두기 2단계에서 매장 영업 여부가 갈린 식당과 카페. 일부 네티즌은 카페에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가 적용됐다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식당과 카페를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생활에 필수적인 식사와 달리 커피는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는 기호식품인데다 상대적으로 이동성까지 높다는 것이지요.
그런가하면 지금 같은 확산 상황에는 당국이 제시한 세부 기준을 떠나, 일상생활 곳곳에서 개개인이 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최근 전국에서 다시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업종별 형평성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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