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수요예측·일반청약···1월중 상장
공모 주식수는 65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6000~3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228억원이다.
내년 1월 14~1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1월 19~20일 일반청약을 거쳐 1월 중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씨이랩은 지난 2010년 설립돼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분석 기술에 집중해왔다. 데이터 수집·관리→데이터 가공→AI 모델링 및 분석·GPU 활용까지 토탈 솔루션을 구축했다.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대용량 영상 데이터 처리 솔루션 엑스댐스(X-DAMs) ▲영상 데이터 가공 솔루션 엑스레이블러(X-Labeller) ▲국내 최초 GPU 활용 솔루션 우유니(Uyuni)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 MBN, SK텔레콤,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공공 및 메이저 기업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GPU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SW) 파트너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이사는 “AI 분석이 영상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이 관건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과 성공적인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이어 AI 영상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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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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