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줄어들어 무료 급식 등의 행사가 줄어든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급이 힘든 생필품 지원 등의 복지 프로그램 후원을 위해 쓰인다. 이번 후원금은 DGB대구은행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지역을 위한 다양한 후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에서는 지난해 범죄피해자, 쪽방거주민, 직업재활시설, 한부모시설 등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참여가 코로나19로 후원금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시설의 대상자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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