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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 남궁훈 대표이사 선임 예정···이사회 의장 오늘 결정

IT IT일반 2022 주총

카카오, 남궁훈 대표이사 선임 예정···이사회 의장 오늘 결정

등록 2022.03.29 08:14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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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주 본사 전경. 사진=카카오 제공.카카오 제주 본사 전경.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 주주 총회가 29일 오전 9시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다.

이날 주총에선 사내 이사로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와 김성수,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센터장을 선임하는 건, 이사회 의장을 신규 선임하는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을 다룬다.

카카오 이사회는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가 있다. 사외이사 임기는 모두 2023년 3월까지로, 이번 주총에선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안건은 다루지 않는다.

주총에선 남궁 대표 내정자의 발언 등에 주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카카오는 글로벌 진출 위한 새 비전 '비욘드 코리아'를 제시한 데 이어, 골목 상권 침해 논란, 먹튀 논란 등 주요 현안 등이 산적한 상태기 때문이다.

이에 남궁 내정자는 지난 2월 24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CAC 타워를 통해 전반적인 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공동체(계열사) 자율 경영에 중점을 두고 그 장점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는데 지난해 카카오를 향해 던져진 사회적 메시지 중 하나가 컨트롤 타워가 없단 것이었고 어느 정도는 컨트롤이 공존해야겠단 문제의식도 느꼈다"며 "이는 CAC 센터가 주도적으로 맡을 것이고 그동안 컨트롤타워가 없던 데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쪽으로 접근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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