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현대카드 전방위적 협업 추진키로'적립 포인트→주식 교환' PLCC 하반기 중 출시崔-丁, 소비-투자 관련 아이디어 지속 공유 추진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는 지난 24일 최현만 회장과 정태영 부회장이 만나 올 하반기 중으로 미래에셋증권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와 운영에 합의하는 등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회장과 정 부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소비와 투자에 대한 서로의 철학을 공유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앞으로 진행할 협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는 올 하반기 중 증권업계 최초의 PLCC를 출시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PLCC는 특정 기업과 협업하여 자체적으로 특화된 브랜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해당 카드는 '소비를 투자로'라는 콘셉트에 맞춰 사용 금액에 맞춰 적립된 포인트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초 가입 시 최대 10만원 가치의 랜덤주식을 제공하는 신규 가입자 혜택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현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대표 카드사가 만난 만큼 PLCC를 통해 고객에게 소비와 투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카드와 함께 새로운 투자 문화를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영 부회장은 "앞으로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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