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7일 오전 7시50분 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일종 정책위원장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책위원회 관계자와 금융투자업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중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해법을 찾고 민생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본시장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혁신성장과 국민의 자산증식 지원 등 여러 정책 과제들을 논의하고 건의했다.
성 정책위원장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미래 산업 육성 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지금 자본시장에서의 규제 개선이 먼저"라며 "금융당국은 규제를 철폐하고 공정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 시장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로 돌아가 오늘 논의된 내용을 업계·학계 전문가들과 더욱 숙고해 자본시장의 입법과제를 신속히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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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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