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및 셀뱅킹 역량과 아크로셀의 세포전달체기술 LArGO 하이드로젤 플랫폼을 접목해 새로운 세포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 적용을 위한 최적 조건 확립 연구 ▲임상 적용 가능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LArGO 하이드로젤 제품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크로셀은 조직재생치료제 연구개발기업으로, 생체적합성 재료 및 대형조직공학제제 제작에 대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아크로셀의 LArGO(Living cell-encapsuled Alginate-reduced Graphene Oxide) 하이드로젤은 투여시 줄기세포의 생존률과 잔존기간이 현저히 증가해 재생에 유효한 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비해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데 유리한 기술이다. 특히, 하지허혈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이 혈관 이상으로 발현되는 질환 모델에 LArGO 하이드로젤을 투여할 경우 혈관 재생 관련 신호물질을 분비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크로셀의 LArGO 하이드로젤을 줄기세포에 적용하면 세포의 체내 생존력을 향상시키고 세포손상 및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하지허혈증과 같은 폐쇄성 말초 동맥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며, 심근경색 등 산화적 스트레스가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타킷질환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건강하고 효과적인 세포로 인증받은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와 아크로셀만의 독자적인 세포전달체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개념의 체내 장기생존이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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