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여성역량강화 원칙 이행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 및 인권경영 확대 시행
*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을 관리하거나 기금의 관리를 위탁받은 공공기관으로, 캠코를 비롯해 총 10개 공공기관이 포함된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이란 지난 201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 발족한 협의체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 여성 인권 증진 및 여성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양성평등 촉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 7대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세우고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세부지침과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전 세계 8,693개 기업(국내 57개)이 가입하여 이에 동참하고 있다.
* ①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②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③보건‧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④교육과 훈련, ⑤사업 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⑥지역사회 리더십 및 참여, ⑦투명성‧측정 및 공시
캠코는 금번 WEPs 가입에 따라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과 복지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형평·포용·상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캠코는 매년 여성역량강화원칙의 이행상황을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함으로써, 양성평등에 기초한 인권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번 WEPs 가입을 계기로 양성평등에 앞장서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구현하여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강화해 새로운 미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9년부터 조직 내 '함께 키움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출산부터 육아·돌봄기까지 근로시간 단축, 자녀돌봄 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이와 같은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 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9년 연속 획득하고, 부산광역시로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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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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