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를 받는 박 전 회장의 송파구 자택과 bhc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열고 박 전 회장을 bhc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임했다.
당시 GGS 이사회 측은 박 전 회장 해임에 대해 "악화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성을 추구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업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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