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지난 5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수립해 ▲해외진출 스타트업 자금지원 강화 ▲해외투자 유치 지원 ▲Global 액셀러레이팅 ▲해외 사업 인프라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세부 과제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위해 혁신아이콘, 퍼스트펭귄 등 보증·투자지원 기업 중 참가요건을 충족한 3개 혁신스타트업을 'CES 2024' 참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1월 열린 'CES 2024 언박싱데이'를 통해 대외협력기관, VC 등 유관기관에 공개했다.
선발된 3개사는 ▲(주)니어스랩(비전 AI 기반 자율 비행 드론 솔루션) ▲(주)도구공간(자율 주행 로봇 기반 스마트 순찰 서비스) ▲(주)반프(상용차 타이어 실시간 프로파일 시스템)이다.
특히 퍼스트펭귄기업 ㈜반프는 차세대 스마트 타이어 기술 'BANF iSensor'를 출품해 'CES 2024'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첨단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보는 이들 기업과 함께 'CES 2024'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에 참가해 홍보부스 설치, 물류비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KOTRA와 협업해 해외 바이어 현지상담 및 IR 피칭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도 나선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CES 2024' 참가 지원을 발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 나가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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