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인천발 난징, 항저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4월 15일에는 톈진 노선의 재운항에 나서 매일 항공편을 띄우고, 5월 27일부터는 충칭 노선을 재운항한다.
7월 1일부터는 김포∼베이징 노선에서 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하고, 시안 노선은 주 5회로 재개한다. 옌지·창춘 노선은 각각 주 8회, 9회로 증편한다.
미주 노선에서는 5월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매일)로, 뉴욕 노선은 주 7회에서 12회로 각각 증편한다.
유럽 노선에서는 이달 31일부터 인천∼런던 항공편을 주 5회에서 매일 운항하는 것으로 늘린다. 이스탄불 노선은 5월부터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동남아에서는 이달 31일부터 방콕 노선의 운항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치앙마이 노선에서 매일 운항한다.
호주 멜버른 노선은 7월 2일부터 주 4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이외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은 5월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도 5월부터 주 3회에서 4회로 운항을 늘린다. 기존 주 3회인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은 6월부터 주 5회가 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SK·Available Seat Kilometer)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1% 수준까지 회복됐다.
상세한 하계 스케줄 노선 상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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