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펙스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33개국에서 3034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8만명이 방문했다.
롯데GRS는 지난해 7월 40여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한 아세안 지역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TFBO 2023 박람회에 이어 올해 더 큰 규모의 박람회 참가함으로써 동남아 신규 진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타이펙스에서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K-버거의 정체성을 알리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 베트남의 치킨 소비 문화를 적용한 '강정치킨'을 관람객 대상 시식회를 운영하고, 경품 증정 행사도 운영했다.
또 동남아국 신규 진출을 위해 박람회 운영하는 동안 동남아 신규 파트너사 모색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상담 운영, 총 100건 이상 상담 운영 및 시식회, 이벤트에 약 1만여명이 방문했다.
롯데GRS는 지난해와 올해 미국과 태국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연속 참가하며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출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베트남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변 인접 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진출국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며 "기존 진출국 외 신규 국가 진출 모색을 위한 파트너사 물색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zero10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