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 정웅수 본우리반상 본부장, 황재석 위키코리아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밖 청소년의 존엄한 식사 지원 및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착한 메뉴'로 선정된 본우리반상 베스트메뉴 3종(바싹불고기 화로 반상, 더덕제육불고기 화로 반상, 주꾸미볶음 화로 반상) 주문 시 1000원이 매칭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총 5513명의 고객이 참여해 500만원 모금액이 마련됐다. 모금액에 이랜드재단 추가 매칭 기부금 500만원이 더해져 총 1000만 원의 식사권이 가정 밖 청소년 500명에게 전달된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2022년부터 본아이에프와 '식시일반' 캠페인을 통해 협력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들에게 외식 식사권을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본우리반상과 함께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 방임· 가정해체·가출 등으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왔다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올해도 본우리반상과 협업을 통해 소외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랜드재단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존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참여자와 연대하여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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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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