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7조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8억원(7.9%) 늘었다.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특히 성장세가 컸다. DC형 및 IRP 적립금은 3조7459억원으로 전년보다 20.8%가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플랫폼(서비스 공간)에서 계좌개설, 상품투자, 자산관리 등의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퇴직연금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 등이 적립금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연금, 처음부터 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 퇴직연금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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