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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카톡·카카오T·쿠팡, 왜 1순위로 쓰죠?" 2500명에게 물었더니...

이슈플러스 일반

"카톡·카카오T·쿠팡, 왜 1순위로 쓰죠?" 2500명에게 물었더니...

등록 2024.07.19 10:38

수정 2024.07.19 11:25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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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3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제공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제공

쿠팡, 로켓배송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쿠팡, 로켓배송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내 이용자들은 가장 많이 쓰는 1순위 플랫폼으로 메신저에서 카카오톡, 택시 호출에서 카카오T, 전자상거래에서 쿠팡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부가통신사업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플랫폼 이용자들은 SNS로 인스타그램(36.3%)을, 메신저로 카카오톡(93.5%), 검색으로 네이버(52.7%),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카카오T(86.6%)를 주 이용 플랫폼이라고 대답했다.

음식 주문 및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64.9%), 숙박 플랫폼은 야놀자(35.5%), 전자상거래는 쿠팡(38.6%), 앱 마켓은 구글플레이(64.5%)가 1순위 플랫폼에 꼽혔다.

디지털 플랫폼 등 부가통신사업 실태를 2021년부터 조사하고 있는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조사에서 처음으로 이용자들의 인식 조사를 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이었다.

이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1순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메신저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어서'(36.5%)를, 택시 호출 플랫폼은 '이용이 쉽고 편해서'(28.7%)를, 전자상거래는 '신속한 배송이 가능함'(19.2%)을 주로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또, 이용자들이 '플랫폼 이용에서 광고가 노출되는 빈도가 너무 높다'에 대해 대답한 동의 수준(만점 5)은 4.04로 높게 나타났다.

'관심사와 동떨어진 광고 노출 비중이 높아지더라도 내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편을 선호한다'에 대한 동의 수준은 3.73으로 동의하는 편에 가까웠고, '나의 관심사에 맞는 광고를 보는 것이 즐겁다'는 응답은 2.54로 '즐겁지 않다'에 가까웠다.

전자상거래의 경우 지난 3개월간 이용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가 2개 이상인 비율(멀티호밍율)이 86.8%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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