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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1조원 달성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1조원 달성

등록 2024.08.16 14:14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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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삼성자산운용사진 제공 =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1조원 ETF 명예를 안았다.

16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24. 8.14. 기준) 이는 2023년 6월 상장 이후 14개월만으로, 금리·채권형 ETF 중 1위, 전체 ETF 중에는 6번째에 해당되는 규모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지난 해 2837억원 보다 2.5배 이상 많은 731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올해 하루 100억원 이상 개인 순매수 횟수는 35회에 달한다. 상장 후 개인이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날은 총 38회, 일간 최대 순매수 규모는 올해 2월28일 기록한 328억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개인 자금이 유입되는 원인으로는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 대비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 등을 꼽았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6월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일평균 주당 151원 수준의 수익을 제공해 왔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상장 후 1년여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기록할 만큼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편리한 파킹형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투자자들이 파킹형ETF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현금성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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