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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한투자證 "하나금융지주, 3분기 호실적 전망·밸류업 모멘텀 확보"

증권 종목

신한투자證 "하나금융지주, 3분기 호실적 전망·밸류업 모멘텀 확보"

등록 2024.09.04 08:42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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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호실적 전망과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등의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등이 하나금융지주 모멘텀(상승 여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4000원(5%) 상향한 8만1000원으로 조정,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 3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을 1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8.8%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진과 건전성 관리가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교적 우호적인 환율 흐름도 실적 전망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4분기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예정으로 50% 수준 중장기 총주주환원율 목표치 제시와 분기 균등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확대 등 방법론적 측면에서의 다각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2024년 총주주환원율 경우 배당성향 25.5%, 4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37.1%로 전망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당국,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시행 등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대비 크지 않으나 차익 실현 빌미로 작용하기엔 충분하다"며 "반면 밸류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 포인트로 하나금융지주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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