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의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인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부터는 '트레인 더 트레이너 (Train-The-Trainer)' 프로그램을 신설해, 각국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해 이들을 휴젤 핵심 학술 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콜롬비아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첫날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학연구소에서 카데바 워크숍이 열렸으며,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김수빈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현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가 안면 해부학을 바탕으로 한 톡신 및 필러 시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후 카데바 실습을 통해 실제 시술 과정을 경험했다.
둘째 날은 참가자들이 국내의 최신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피어나클리닉의 최호성 원장과 데이뷰의원의 이종진 원장은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를 반영한 안면 부위 시술과 피부 재생 시술 테크닉에 대해 강연하고, 현장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휴젤 제품을 활용한 시술 기술을 공유받았으며, 이를 현지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각 국가별 KOL을 초청해 현지 시장에서 다른 의료진들을 트레이닝할 수 있는 핵심 의료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휴젤은 앞으로도 글로벌 KOL들을 위한 다채로운 학술 세미나를 제공하며 현지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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