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원 시책 등 논의소상공인 원스톱 금융지원 MOU오영주 중기부 장관 "은행권의 필수적인 협력 중요"
'금융지원위원회'는 중진법 시행령 근거로 은행, 정책금융기관, 협단체 등과 금융지원 시책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조인숙 한국여성경제학회 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이 배석했다.
오 중기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책과 제도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책이 현장에 원활하게 집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며 "대환대출과 전환보증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서는 은행권의 필수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회의체에 참석한 6대 은행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현황과 계획,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주요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해외진출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등 민관 협업 체계구축, 지원범위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세트(전환보증, 대환대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 장관은 "원스톱 금융지원 MOU 이후 6개 시중은행에서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소진공 대리대출 접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작동되고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끊임없이 발전될 수 있도록 6대 시중은행, 정책금융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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