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교수진은 이날 호남대학교 광주비엔날레아카데미사업단(연구책임자 최영화)이 광주비엔날레를 150만 광주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도슨트 양성교육'에 참여했다.
9월 7일 개막해 오는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 15회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판소리, 모두의 울림' 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준 학생(3학년)은 "이번 비엔날레 도슨트 교육을 통해 디자인의 이해와 분석방법, 작가의 의도 파악 등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전시와 관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현진 학과장은 "이번 도슨트 교육이 예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뷰티전공분야의 미용전문가로 활동하게 될 대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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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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