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스마트폰 수요 및 환율 영향에 의해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단기 서프라이즈 출하량 개선은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AI 기능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되면서 올해 업황 회복 시작으로 내년 성장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968억원에서 2521억원으로 하향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오른 4.9%를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5% 후퇴한 4581억원으로 하향했다. 오 연구원은 "AI 기능 공개에도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기보다)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를 반영해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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