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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오픈AI, 매출 늘어도 2029년까지 적자 지속"

이슈플러스 일반

"오픈AI, 매출 늘어도 2029년까지 적자 지속"

등록 2024.10.11 09:14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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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의 인기에도 2029년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디인포메이션이 입수한 재무 보고서에서 오픈AI는 2029년 매출이 1000억 달러(1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 37억 달러의 약 3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1000억 달러의 매출 규모에도 2029년에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이 매체는 전망했다.

오픈AI는 매년 매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비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만 50억 달러의 적자를 예상하며 특히 2028년까지 적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6년 적자가 140억 달러(19조원)에 이르는 등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적자액이 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디인포메이션은 관측했다.

매출 급증에도 적자가 늘어나는 것은 지속적인 인공지능(AI) 개발에 막대한 투자와 함께 운영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픈AI의 주 매출은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나온다. 지난 1월에는 월 20달러의 'AI판 앱스토어'를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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