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연체 현황을 공개했다.
3개월간 연체 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515억원)이었다. 경남 486억원, 경기·인천 363억원, 전남 352억원, 전북 33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연체 건수는 7746건으로 3개월 만에 575건 증가했다. 가장 연체 건수가 많이 늘어난 전남(1727건)은 3개월 만에 186건 증가했다.
김 의원은 "수협의 대출 연체금이 최근 가파르게 증가해 크게 우려된다"며 "자산 건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출 연체금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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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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