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22.07포인트(0.86%) 오른 2586.70에 개장했다. 9시 13분 기준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6억원, 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이 48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영업일 대비 1만1000원 오른 39만7000원, 셀트리온이 3700원(2.05%) 오른 1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밖에 삼성전자(0.87%), SK하이닉스(1.82%), 삼성바이오로직스(1.21%), 기아(1.17%)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은 0.43% 내린 9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영업일 대비 6.39포인트(0.36%) 오른 739.91에 장을 연 후 9시 13분 기준 상승 폭을 확대하며 12.23포인트(1.67%) 오른 745.75를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3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441억원, 2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종목들 역시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휴젤은 4%대 상승 폭을 보였고, 리가켐바이오, 에코프로, 엔켐은 3%대 상승했다. 이 밖에 삼천당제약은 2.04%, HLB는 1.95% 오름세를 보였다. 클래시스만 0.39% 하락한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6.6원)보다 10.6원 내린 1386.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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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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