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포인트(0.04%) 오른 2562.05에 개장해 9시 18분 기준 11.39포인트(0.44%) 하락한 2549.76을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215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1617억원, 632억원어치를 팔며 지수를 끌어 내리는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는 전 영업일 대비 900원(1.58%) 떨어진 5만6100원에 거래되며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다가 장 중 1.93% 하락해 5만5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전 영업일 대비 3500원(1.75%) 하락한 19만70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 선에서 후퇴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셀트리온 1.54%, KB금융과 신한지주도 각각 1.72%, 0.70% 하락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7%대 상승하며 42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영업일 대비 1.48포인트(0.20%) 상승한 744.86에 장을 연후 9시 18분 기준 4.52포인트(0.61%) 하락 전환해 738.86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인이 55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와 달리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10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12%), 휴젤(4.90%), 엔켐(1.63%), 삼천당제약(2.06%) 등 대부분 모두 하락세다. 반면 알테오젠은 전 영업일 대비 1만원(2.29%) 상승한 4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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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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