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지난 29일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는 이상주 사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임직원과 관계사 직원들 약 50명이 참석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동문건설은 총 2만장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했고,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30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나머지 1만7000여장은 연탄은행이 전국의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별도로 전달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동문건설 직원은 "처음에는 3.65kg이라는 연탄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졌는데 동료들과 서로 웃으면서 나르다 보니 힘든지도 모르고,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연탄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고, 회사 임직원분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더욱 뜻 깊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하반기 파주시 문산읍에서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총 95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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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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