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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아 부스에 등장한 LG전자···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 향한 '협업'

산업 자동차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부스에 등장한 LG전자···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 향한 '협업'

등록 2025.04.03 14:22

고양(경기)=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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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김다정 기자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김다정 기자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첫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공개하면서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향해 첫발을 뗐다.

PV5는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형 PBV다. 'E-GMP.S'를 최초 적용해 넓은 실내 및 화물공간을 갖추고, 용도 별 다양한 어퍼바디 탑재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PV5는 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차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비즈니스에 맞춰 변화하는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서 모빌리티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향은 LG전자 HS사업본부 CX담당 상무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다정 기자이향은 LG전자 HS사업본부 CX담당 상무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다정 기자

이날 기아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예상치 못한 발표자들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이향은 LG전자 HS사업본부 CX담당 상무다. 이날 기아와 LG전자는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무대에 오른 이 상무는 "기아와 LG전자의 협업은 산업 간 결합을 넘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의 기회를 열고 고객의 삶이 풍부해지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전시관에선 양사의 업무 협약 비전을 보여주는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 2종을 공개했다. '슈필라움(Spielraum)'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의미한다.

그는 "슈필리움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혁신적인 공간 확용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그동안 LG전자가 구현한 AI 홈에서 제공했던 초개인화된 경험을 PBV와 같은 모빌리티에서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석한 유튜버 박위 씨가 휠체어를 타는 자신에게 기아 PV5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다정 기자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석한 유튜버 박위 씨가 휠체어를 타는 자신에게 기아 PV5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다정 기자

다음으로는 크리에이터 박위 씨가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자신에게 PV5가 필요한 이유를 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위 씨는 "너무도 당연한 하루의 이동이 저에게는 매번 도전처럼 느껴졌다. 그런 제게 기아의 PV5는 정말 큰 설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휠체어 접근성을 고려한 차량 구조는 이동의 자유를 넘어 사람에 대한 존중이 담긴 설계였다"며 "단순히 교통수단이 아니라 저 같은 사람에게 이동할 권리를 되찾아주는 변화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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