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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원, 이달부터 당근마켓 허위매물 모니터링

부동산 부동산일반

부동산원, 이달부터 당근마켓 허위매물 모니터링

등록 2025.04.12 16:48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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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와 직방 이어 당근마켓도 모니터링

사진=당근마켓 제공사진=당근마켓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당근마켓에 대해서도 허위 매물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중개 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플랫폼을 확대해 기존 네이버페이 부동산과 직방에 이어 당근마켓을 통해 노출되는 공인중개사 매물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허위 매물 모니터링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 매물 단속을 위해 광고 플랫폼의 매물 광고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정보를 연계해 거래 완료 여부를 검증하는 업무다. 부동산원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국토교통부 위탁을 받아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허위 매물을 모니터링해 왔으며 올해 1월에는 직방도 포함했다.

부동산원은 월 2000만명 가까이 이용하는 당근마켓이 최근 공인중개사 매물 등록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이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해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부동산 광고 플랫폼 이용도 변화에 따라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투명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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