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13.01포인트) 오른 2483.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81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1038억원, 3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KB금융은 2.62% 오른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시총 10위권에 재진입했다. 현대차(3.03%), 기아(2.62%)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셀트리온(1.13%)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0.22%)는 보합권에 머무르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6.02포인트) 상승한 717.77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323억원, 기관투자자가 12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투자자는 222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이날 펩트론은 11.04% 오른 18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테오젠(4.52%), 리가켐바이오(2.63%), 파마리서치(1.38%)도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03%), HLB(1.96%), 에코프로(0.83%), 레인보우로보틱스(0.71%), 휴젤(0.73%), 클래시스(0.47%)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4원 오른 1423.3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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