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주임교수는 앞으로 2년간 수도권 정비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설치된 국토부 산하 실무급 위원회로, 수도권의 인구 집중 억제, 균형 발전, 개발 제한 등과 관련된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수도권 내 입지 제한 시설, 공공기관 이전, 개발계획 승인 등에 대한 실질적 검토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공간 구조 개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주임교수는 부동산시장 분석, 자산관리, 도시계획 등 분야의 전문가로, 다수의 공공정책 자문과 민간·공공 개발 관련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교수는 올해 1월 1일부터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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