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을 입은 만삭의 임산부,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요. 쉽지 않은 상황,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여성이 도와줄까요? 통화하느라 바쁩니다. 이 여성도, 이 여성도 쳐다볼 뿐 나서지는 않죠.
남자들은 어떨까요? 모자를 쓴 이 남성도, 그리고 이 남성도 역시 임산부를 쳐다는 보지만 도와주지 않습니다. 다들 그냥 지나치고 마는 걸까요.
이때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한 여성이 다가와 도움이 필요한지를 묻습니다. 그러더니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함께 내려갑니다. 임산부를 도와준 사람은 바로 이 여성이었죠.
곧바로 한 남자가 다가와 몰래카메라였음을 밝히는데요. 환하게 웃는 여성은 선물로 큰 초콜릿도 받았습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엔딩이네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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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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